고양종합운동장서 밴드 최초 3만여 팬과 축제…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
작성일 : 2025.08.31 23:57
작성자 : 문화부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성대한 야외 공연을 열고 팬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밴드 데이식스 '더 데케이드' 공연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831053300005_06_i1756652384.jpg)
데이식스는 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에서 히트곡과 신곡을 포함해 30곡 이상을 선보이며 팬덤 ‘마이데이’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국내 밴드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무대에 오른 기록을 남겼다.
공연은 밴드의 대표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시작됐다. 이어 ‘녹아내려요’, ‘HAPPY’, ‘Welcome to the Show’ 등이 이어지자 팬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경기장을 울렸다. 원필은 “작은 공연장에서 시작한 우리가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건 팬들 덕분”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멤버들은 내달 5일 발매 예정인 정규 4집 ‘더 데케이드’의 수록곡도 미리 선보였다. ‘Disco Day’는 신시사이저와 박수 소리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우리의 계절’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감동을 안겼다.
후반부에는 ‘예뻤어’, ‘You make Me’ 등 명곡들이 이어졌다. 팬들은 ‘데이식스와 마이데이가 함께 꽃 피운 10년’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호응하며 경기장을 푸른 물결로 물들였다.
앙코르 무대는 데뷔곡 ‘Congratulations’과 새 앨범의 타이틀곡 ‘꿈의 버스’, ‘INSIDE OUT’으로 채워졌다. 성진은 “숨이 붙어 있는 날까지 음악을 하겠다. 앞으로도 함께 잘살아보자”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공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기로 가득 찼다. 팬들은 양산과 부채, 패치 등을 챙겨 더위를 식히며 자리를 지켰고, 공연 내내 밴드와 호흡했다. 대학생 팬 유채연 씨는 “데이식스는 늦게 빛을 본 밴드라 앞으로 더 큰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식스의 10주년 공연은 밴드와 팬이 함께 만들어낸 축제이자,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게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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