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례작업 재검토·AI 활용한 첨단 안전관리 방안 논의
작성일 : 2025.08.28 22:20
작성자 : 사회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최근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를 계기로 현장 작업자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코레일,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코레일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828160600063_01_i1756387334.jpg)
회의에는 곽상록 한국교통대 교수, 정찬묵 우송대 교수, 최병규 철도교통관제협회 회장 등 철도 안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코레일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로 인근 작업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열차 운행 중 시행하는 상례작업 재검토 ▲실질적 작업시간 확보 ▲작업자 이동 통로 및 보호 시설 확대 등 구체적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작업방식, 시설 개선 방안,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합리적인 작업시간 확보 필요성도 제시됐다.
곽상록 교수는 “열차가 다니지 않는 동안 작업할 수 있는 실질적 작업시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정찬묵 교수는 “일반선에도 고속선 수준의 작업자 보호 설비를 확대 설치해야 한다”며 안전시설 투자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유지보수 과정의 기계화·첨단화를 추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무궁화호 사고 이후 철도 현장 안전 관리의 근본적인 체계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코레일은 향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제도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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