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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직무급제 도입…연차 대신 전문성·직무 난이도로 승진 결정

임직원 95% 동의…내달부터 ‘GL·JL 체계’ 본격 시행

작성일 : 2025.08.28 22:12

작성자 : 경제부

롯데백화점이 연차 중심 인사제도를 버리고 직무와 전문성에 기반한 ‘직무급제’(직무기반 HR 제도)를 도입한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롯데백화점 제공]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7일까지 임직원 3,047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성장 중심 HR제도’ 동의 여부를 설문한 결과, 95.3%(2,905명)가 찬성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내달부터 새 인사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새 제도에서는 기존 연차별 등급 체계를 없애고, 업무 전문성을 평가하는 **GL(Grow Level)**과 직무 난이도·중요도를 반영한 JL(Job Level) 체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근속연수가 아니라 레벨업 심사를 통해 승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연차가 아닌 직무 성과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평가·보상하는 구조로, 직원 개인의 성장 동기를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롯데그룹은 현재 계열사별로 직무급제를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며, 롯데웰푸드도 지난달부터 새 HR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의 이번 제도 전환이 유통업계 전반의 인사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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