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문화

Home > 사회ㆍ문화

진주서 ‘최대성 장군 추모 세미나’ 개최

임진왜란 수군 공신 업적 재조명…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 강조

작성일 : 2025.08.26 00:25

작성자 : 사회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활약한 **최대성 장군(1553~1598)**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 세미나가 25일 경남 진주시 동성동 골든튤립호텔에서 열렸다.

최대성 장군 추모 세미나 [진주문화유산지킴이 제공]

문화유산 보존단체인 진주문화유산지킴이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최대성 장군의 역사적 업적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의 정신을 지역 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회원과 교수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 최대성 장군의 전적과 의병 활동 ▲ ‘난중일기’에 기록된 그의 활약상 등이 주제로 발표됐다. 이어 김동환 진주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이 장군의 행적과 단체의 보존 활동을 소개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대성 장군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한산대첩을 비롯해 거제·마산 등 경남 연안 해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1598년 보성에서 벌어진 안치전투에서 전사했다. 그의 공적은 오랫동안 잊혔고, 순국 160년이 지난 후에야 영호남 선비들의 탄원으로 뒤늦게 벼슬이 추서됐다.

1990년대 들어 진주문화원을 중심으로 후손과 향토사 연구자들이 자료 수집과 연구에 나섰고, 그 결과 진주 이천면에 제단비가 세워지고 관련 현판 5점이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김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숨겨진 역사를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사회ㆍ문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