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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영동2교, 미디어아트로 빛나다

서초구, 야간 경관 개선 및 문화·예술 융합 공간 조성

작성일 : 2025.08.25 00:04

작성자 : 사회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천 영동2교 교각 하부를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18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은 야간 산책로에 색다른 분위기를 더하며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양재천 영동2교 교각 하부에 상영되는 미디어아트 영상 [서울 서초구 제공]

상영 콘텐츠는 총 5종으로,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5분 분량의 영상이 순환 상영된다.

3차원 영상에는 ▲ 다리 구조를 따라 물결이 흐르는 듯한 ‘파도’ ▲ 착시 기법으로 꽃이 피어나는 ‘블루밍’ ▲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곤충과 식물의 움직임 영상이 포함됐다.

2차원 콘텐츠로는 세계적인 명화가 활용됐다. 반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는 붓 터치와 색감을 세밀하게 담아낸 디테일 영상으로, ‘별이 빛나는 밤’은 정적이고 감각적인 전시형 영상으로 구현돼 예술적 감흥을 더한다.

서초구는 이번 미디어아트 상영이 다리 하부 공간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양재천을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로 도심 속 다리를 전시장으로 물들이겠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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