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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네 번째 소환 조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 출석

작성일 : 2025.08.25 00:01

작성자 : 사회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네 번째로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유 전 관리관은 24일 낮 12시 40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짧은 답만 남긴 채, 대통령실이나 국방부의 외압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는 침묵한 채 조사실로 향했다.

유 전 관리관은 2023년 7~8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혐의자와 혐의 내용, 죄명을 보고서에서 빼라”고 압박하고,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사건을 국방부가 위법하게 회수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세 차례 조사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소환이다.

특검은 같은 날 오전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중령)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부장에 대해서는 경찰에 이첩된 채 상병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하게 된 경위와, 이후 박정훈 단장을 항명 혐의 등으로 수사한 과정에 대한 책임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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