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코시 타파리 "마법 같은 궤적…오래 기억될 장면"
작성일 : 2025.08.24 23:55
작성자 : 스포츠부
손흥민(33·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동료와 사령탑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LAFC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전반 6분 프리킥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전반 13분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최근 원정 3연전에서 1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11승 8무 6패·승점 41)를 지켰다. 선두 샌디에이고FC와는 승점 12차가 나지만, 3경기를 덜 치른 만큼 추격 가능성은 남아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는 손흥민의 골 장면을 두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떠올릴 수 있을 환상적인 순간”이라며 극찬했다. 그는 “어제 훈련에서 프리킥을 연습했는데, 공의 궤적을 보며 ‘저건 상단 구석으로 꽂히겠구나’ 했고 실제로 그대로 들어갔다. 마법 같았다. 손흥민은 경이롭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미드필더 티머시 틸먼도 “득점 장면을 가까이서 보진 못했지만 정말 기쁘다”며 “손흥민은 이미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역시 “손흥민은 MLS에서 찾아보기 힘든 재능을 지닌 선수”라며 “그의 존재는 팀에 신선한 자극과 동기 부여를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프리킥 득점은 환상적이었다. 세트 피스에서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감독이 바라는 옵션인데, 우리는 그것을 이미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앞선 경기에서도 페널티킥 유도와 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에 기여해왔고, 이날 MLS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본격적인 적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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