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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북극성’, 전지현·강동원 캐스팅 비화 공개

정서경 작가 “문주는 전지현, 산호는 강동원…살면서 이런 행운 있나 싶었다”

작성일 : 2025.08.20 22:59

작성자 : 문화부

“이 이야기를 상상할 때부터 ‘문주’는 전지현이었어요. ‘산호’ 역에 강동원을 캐스팅했을 땐 로또를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죠.”

2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토크에 정서경 작가(왼쪽 두번째부터), 김희원·허명행 감독,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가 참석하고 있다.

정서경 작가는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주연 배우 캐스팅 비화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전지현, 강동원에 이어 존 조, 이미숙, 김해숙, 오정세 등 국내외 배우들이 합류하며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정 작가는 시나리오 집필 당시부터 ‘문주’ 역에 전지현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문주는 외롭고 차가운 곳에서 살아온 캐릭터인데, 전지현 같은 따뜻한 배우가 맡아줘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 캐스팅에 대해 “살면서 이런 행운이 있을까 싶었다”며 “‘산호’는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지만 강동원은 차가움과 따뜻함, 어른 같으면서도 소년 같은 면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인물이 인생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액션이 중요한 작품이라 허명행 감독에게 공동연출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허 감독은 “존경하는 연출자와 함께하면서 연출력을 더 발휘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미술은 ‘마더’, ‘수리남’의 김병한 미술감독이 맡아 13개국을 배경으로 한 방대한 공간을 창조했고, 폭발 장면 등 시각효과는 ‘신과 함께’, ‘기생충’의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가 참여했다. 음악은 시나위 출신 달파란 음악감독과 ‘오징어게임’ 정재일 음악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특히 첫 화의 대성당 장면에 공을 들였다. 장소를 구하지 못해 세트를 직접 짓고, CG로 디테일을 보강했다. 정 작가는 “한두 씬만 찍을 세트를 너무 아름답게 지어 놀랐다”며 “이곳에서 엔딩 장면까지 쓰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모두 9편으로 구성된 ‘북극성’은 내달 10일부터 디즈니플러스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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