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화학탄 공격 가정… 군·경·소방·적십자 등 600여명 참여
작성일 : 2025.08.19 22:02
작성자 : 사회부
수원시가 적의 화학무기 공격 상황에 대응하는 실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시는 19일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과 연계해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이 미사일에 화학탄을 탑재해 수원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공격 전 대비 태세, 공격 직후 응급 조치, 정밀제독소 야외 기동훈련 등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장병과 관계자들은 단계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전사상자 처리, 피해지역 주민 구호 등 실전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육군 제51보병사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수원장안경찰서, 수원소방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여성지원민방위대, 장안구 민방위대 등 9개 기관·단체에서 약 60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과 경찰, 소방, 적십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면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원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을지연습 실제 훈련 경기도 대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적의 공격과 재난, 각종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려면 평소에 빈틈없는 위기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가 유사시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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