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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1,098명 “중증·핵심의료 지킬 지속 가능한 대책 시급”

“더는 동료 잃고 싶지 않다…정부·국회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작성일 : 2025.08.14 23:49

작성자 : 사회부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다 사직한 전공의 1,098명이 14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정부와 국회에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중증·핵심의료를 수련하던 기피과·낙수과 전공의’라고 소개하며, 더는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다.

 사직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수련병원별로 시작된 11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 전공의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공의들은 “수련 환경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며 “수년간의 수련과 국방 의무를 마친 후에도 재수련 기회조차 불투명한 동료들이 다시 의료 현장에 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지속된 의정갈등이 의료 기반을 흔들고 중증·핵심의료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정부와 국회가 나설 골든타임”이라며 “더는 의료진 개개인의 사명감에만 기대어서는 안 된다. 제도적으로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느낀 불안과 불편함에 공감한다”며 “더 배우고 고민하며 국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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