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전통과 K-컬처 어우러진 무대…AI로 되살아난 김구, 시민에 축하 인사
작성일 : 2025.08.14 23:45
작성자 : 문화부
14일 밤, 서울 경복궁 흥례문광장이 ‘빛’으로 물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에서 광화문 외벽에 백범 김구의 ‘나의 소원’이 투사되자 행사장은 순식간에 숙연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80대 1 경쟁률을 뚫은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광복 후 80년간 대한민국을 빛낸 주인공은 국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통무용과 민요, K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몄다.
국립무용단의 전통춤과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역사어린이합창단의 ‘거룩한 함성’으로 문을 연 공연은 서도밴드와 역사어린이합창단의 ‘뱃노래’로 분위기를 띄웠다. 흰색 복장의 댄스팀 범점&크루는 절도 있는 군무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이돌 그룹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가수 인순이의 무대는 경복궁 밤하늘을 달궜다.
행사 말미, AI 기술로 구현된 김구의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광화문 외벽에 비쳤다. 김구는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준다”며 광복 80년을 맞은 시민들에게 축하와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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