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2사 만루서 신민재 싹쓸이 2루타…두산에 4-3 역전승
작성일 : 2025.08.08 01:29
작성자 : 스포츠부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선발 타선의 응집력과 마무리 유영찬의 안정감이 어우러진 승리였다.

LG는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4회말, 신민재의 3타점 2루타를 앞세워 전세를 뒤집은 뒤 결국 4-3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LG는 두산과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두산은 2회초 박준순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강승호의 중전 안타, 김민석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민석은 이어 4회에도 2루타를 터뜨리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지만, 팀의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LG의 반격은 4회말 2사 이후 시작됐다. 두산 선발 곽빈의 제구가 흔들리자 LG는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신민재가 통쾌한 주자 일소 2루타를 때려내며 3-1로 역전했다.
두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박준순의 적시타로 2-3으로 추격했고, 6회에는 이유찬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LG는 7회말 다시 한 번 균형을 깨뜨렸다. 선두타자 신민재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문보경의 우전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김현수의 2루 땅볼 타구 때 홈을 밟아 4-3으로 다시 앞섰다.
경기 막판 두산의 반격은 LG 마무리 유영찬의 안정감 있는 투구에 막혔다. 유영찬은 9회초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정수빈, 이유찬, 제이크 케이브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시즌 13번째 세이브(2승 1패)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고, 두산은 앞선 승리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신민재는 이날의 ‘히어로’로 등극하며, LG 타선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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