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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254명 선발…민간 외교관 활약 기대

전국서 1,069명 몰려 경쟁률 4.2대1…20대 최다, 60대 이상도 참여

작성일 : 2025.08.04 01:11

작성자 : 사회부

경상북도는 3일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면접 현장 [경북도 제공]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총 1,069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인원이 확정됐다. 선발된 이들은 입출국 절차 지원, 수송 안내, 숙소 및 관광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단순한 지원 역할을 넘어, 우리나라의 따뜻한 환대와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임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가운데 경주 시민은 79명, 타 지역 출신은 175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4명, 40대 13명, 50대 14명, 60대 이상도 21명이 선발돼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가 이뤄졌다. 직업도 대학생, 취업준비생, 박물관 해설사, 바둑강사, 퇴직 엔지니어 등 다양하다.

이들 외에도 경북도는 도내 외국인 자원봉사자 200명을 별도로 모집해 APEC 회의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대표단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254명의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국의 얼굴이자 국제사회에 우리 문화와 역량을 소개하는 소중한 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며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의 저력과 품격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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