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문화

Home > 사회ㆍ문화

서울역 지하철 전동차서 유증기 발생…승객 전원 대피

서울교통공사 “화재 아냐…열차 하부 유증기 추정”

작성일 : 2025.07.25 23:15

작성자 : 사회부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연기처럼 보이는 유증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사고가 화재가 아닌 유증기 배출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역 지나던 전동차서 연기 신고로 승객 하차…유증기 추정 [독자 제공]

사고는 이날 오후 5시 7분께 서울역 구간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발생했다. 차량 하부에서 연기처럼 보이는 흰색 기체가 피어오르자 열차 내부에 있던 승객 일부가 불이 난 것으로 오인해 공포에 휩싸였다. 곧바로 비상벨이 눌렸고, 공사는 신속히 조치를 취해 승객 전원을 하차시킨 뒤 다음 열차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초기에는 화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열차 하부 장치에서 발생한 유증기로 추정된다”며 “현재 문제 차량은 유치선으로 옮겨져 정밀 점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열차 운행 역시 일시적으로 지연된 뒤 곧 정상화됐다. 다만 퇴근 시간대와 겹치며 열차를 갈아탄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공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차량 하부의 냉방·전기·제동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전체 차량 정기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대처했고, 앞으로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사회ㆍ문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