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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54억 확정…이원택 의원 “정부 책임 있는 대응 필요”

김제·부안 등 논콩 침수 1천393㏊ 피해

작성일 : 2025.07.15 23:26

작성자 : 사회부

지난 6월 전북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복구비가 54억원으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원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전역, 특히 김제와 부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1천393헥타르 규모의 논콩 재배지가 침수됐다. 침수된 지역에서는 파종 직후 발아하지 못하는 피해가 대거 발생하며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동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피해 규모를 바탕으로 복구계획을 수립해 심의 절차를 마쳤다. 피해 복구비는 이달 말부터 해당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며, 작황에 따라 차등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농업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산업이고, 최근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며 농가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의 복구뿐 아니라 사전 예방과 신속한 지원체계 정비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충분한 보상과 기반정비는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정부는 기후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농정 체계를 마련해 농민들이 더는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북 지역은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향후 국회 농해수위와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북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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