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본사 인수·타이틀리스트 상장 주도한 글로벌 경영인
작성일 : 2025.07.14 22:03
작성자 : 사회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4일 서울캠퍼스에서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휠라코리아 창립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인수·경영을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역사를 새로 쓴 인물로 평가받는다.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과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한국외대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714146600004_01_i1752498354.jpg)
윤 회장은 1991년 휠라코리아를 설립한 뒤, 2007년에는 이탈리아 휠라 본사를 인수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의 원천을 소유한 상징적 사례를 만들었다. 이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경영권까지 확보한 드문 성공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0년에는 휠라코리아(현 미스토홀딩스)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키며 대중화에 성공했고, 2011년에는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로 잘 알려진 미국의 아쿠쉬네트홀딩스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2016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하며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윤 회장은 현재 미스토홀딩스와 아쿠쉬네트홀딩스 양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인으로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66학번인 그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건립기금 등 다양한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학교 측은 윤 회장의 세계적 경영 성과와 한국외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학위 수여식에서 “모교의 명예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영 현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외대는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발굴해 명예 학위 수여를 통해 대학의 비전과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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