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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반구천 암각화·금강산 세계유산 등재 환영…남북 불교 화합의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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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7.13 23:09

작성자 : 문화부

대한불교조계종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와 북한 금강산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했다. 정식 명칭은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다. 사진은 2006년 8월 촬영한 금강산 상팔담

조계종은 13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 명의로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남북의 문화유산이 함께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금강산에 대해선 “『화엄경』의 담무갈보살이 주처하시는 곳이자, 일만이천봉 하나하나에 불보살님이 상주하는 한국불교의 상징”이라며 “민족의 영산이자 불교 성지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금강산의 사찰 중 하나인 신계사가 한국전쟁 중 소실됐다가 2007년 남북 불교계의 협력으로 복원됐음을 언급하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다시금 남북한 스님들이 신계사에서 함께 부처님께 기도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조계종은 향후 반구천 암각화와 금강산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불교문화의 정신적 가치가 더욱 조명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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