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 타고 미 증시 사상 첫 4조 달러 시총 기업 등극
작성일 : 2025.07.09 23:12
작성자 : 사회부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나선 가운데,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증시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pgt20250708000801009_p21752070494.jpg)
현지시각 3일 오전 9시 33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34포인트 오른 44,501.10에, S&P500지수는 35.47포인트 상승한 6,260.99에, 나스닥지수는 144.53포인트(0.71%) 오른 20,562.99를 기록 중이다.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은 단연 엔비디아(NAS:NVDA)였다. 주가는 장중 2%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넘겼다.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최초 사례로,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시장의 지배적 지위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기술주 랠리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엔비디아뿐 아니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표적인 빅테크 종목들도 동반 상승하며 증시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오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기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산업(0.5%), 통신서비스(0.5%), 임의소비재(0.6%)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필수소비재(-0.3%)와 에너지(-0.3%)는 소폭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 부문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1% 상승 중이며, AES는 매각설에 따라 16% 급등했다. 반면 유나이티드헬스는 메디케어 청구 관행에 대한 미 법무부 수사 착수 소식으로 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증시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41%, 독일 DAX는 1.47%, 프랑스 CAC40은 1.46% 오르고 있으며, 영국 FTSE는 0.17% 상승 중이다.
국제 유가는 이날 하락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7.80달러로 전장 대비 0.78%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69.73달러로 0.6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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