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문화

Home > 사회ㆍ문화

서울대교구 최광희 신부, 새 보좌주교로 임명…한국 천주교 최연소 주교 탄생

레오 14세 교황,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최광희 신부 임명

작성일 : 2025.07.08 23:44

작성자 : 문화부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황 레오 14세가 서울대교구 소속 최광희 신부(48·세례명 마태오)를 신임 보좌주교로 임명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최광희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보좌주교는 교구장 주교를 보좌해 사목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명의주교로서 특정 교구를 관할하진 않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2월 이경상 주교 임명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서울대교구 내 주교 임명이다.

최 신임 주교는 1977년 서울 출생으로, 2004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해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성서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가톨릭 청년성서모임 담당 사제, 성 엥베르 센터 부센터장,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과 실무 양면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최광희 주교는 이번 임명으로 현직 한국 천주교 주교단 가운데 최연소 주교가 됐다. 서울대교구 주교단은 정순택 대주교를 중심으로 유경촌·구요비·이경상 보좌주교에 이어 최 주교까지 총 5명 체제로 확대됐다.

서울대교구는 인구 기준으로 한국 최대의 교구로, 교세와 행정 규모 모두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임명은 청년 사목과 커뮤니케이션, 현대 사회 속 가톨릭 신앙의 전파 등에 있어 서울대교구가 한층 역동적 변화를 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사회ㆍ문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