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페달 조작 실수” 진술…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작성일 : 2025.07.01 21:50
작성자 : 사회부
1일 오후 4시 2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도로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인도로 돌진해 한 보행자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상암동 도로서 SUV가 인도 돌진…차량 깔린 남성 심정지 [독자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701164800004_01_i1751374300.jpg)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남성 1명이 차량 하부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튀어 올라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흩어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운전하던 운전자를 현장에서 조사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음주나 약물 복용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경찰에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 같다”며 페달 조작 실수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사고 직후 일대가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여부도 확인하고 있으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계도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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