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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페굴라, 윔블던 1회전 충격 탈락…이탈리아 복병 코치아레토에 완패

WTA 바트홈부르크 우승 여세 잇지 못해…2년 연속 윔블던 조기 탈락

작성일 : 2025.07.01 21:38

작성자 : 스포츠부

세계 여자 테니스 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영국 윔블던에서 뜻밖의 조기 탈락을 당하며 충격을 안겼다.

제시카 페굴라 [EPA=연합뉴스]

페굴라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4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16위 엘리사베타 코치아레토(이탈리아)에게 **0-2(2-6 3-6)**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로 페굴라는 2년 연속 윔블던 1·2회전에서 탈락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특히, 메이저 대회 단식 첫판에서 탈락한 것은 2020년 프랑스오픈 이후 약 5년 만이다.

불과 사흘 전, 페굴라는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열린 WTA 투어 바트홈부르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감각을 자랑했지만, 잔디코트 최대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는 이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코치아레토가 주도권을 쥐었다. 첫 세트에서 페굴라는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에서 연거푸 실책을 범하며 단 2게임만을 따냈다. 2세트 역시 분위기를 뒤집지 못한 페굴라는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며 3-6으로 무너졌다.

반면, 코치아레토는 2023년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당시 세계 10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를 꺾은 데 이어, 이번 윔블던에서도 세계 3위를 잡아내며 또 한 번 메이저 무대에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코치아레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장 힘든 경기 중 하나였지만, 내게는 큰 자신감이 되는 결과”라며 “윔블던에서의 도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페굴라의 탈락으로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 후보군에는 또다시 변동이 생겼다.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등의 우승 경쟁 구도가 다시 주목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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