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ㆍ기술

Home > 산업ㆍ기술

쿠쿠전자, 미신고 수입 ‘오븐팬’ 1만6천여개 회수…식약처 "사용 중단 당부"

식약처, 중국산 부속품 수입신고 누락 적발…전자레인지 부속 '오븐팬' 대상

작성일 : 2025.07.01 21:37

작성자 : 기술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쿠쿠전자가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식품 접촉용 기구인 오븐팬을 국내에 유통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약처는 1일 "쿠쿠전자가 수입신고 없이 중국산 오븐팬을 반입해 전자레인지 제품에 포함해 판매했다"며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쿠쿠전자 전자레인지 모델 CMOS-A4410B, CMW-CO3010DW, CMW-C3020OEGW 등에 포함된 오븐팬이다. 해당 제품은 제빵, 구이 등 고온 조리에 사용되는 부속 기구로, 2022년 12월 20일부터 2023년 12월 4일까지 총 1만6천827개가 국내에 반입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오븐팬은 식품용 기구로 분류돼 있어 수입 시 반드시 사전 신고를 거쳐야 하나, 쿠쿠전자는 이를 누락하고 제품을 시중에 유통시켰다.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식품과 접촉하는 기구는 철저한 기준 아래 관리돼야 한다"며 "이번 조치는 법령 위반 사항에 따른 것으로,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쿠전자 측은 이번 회수 조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향후 소비자 보호 및 제품 보상에 대한 계획을 밝힐지가 주목된다.

식약처는 해당 오븐팬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를 통해 반품 및 환불 절차를 밟아줄 것을 권고했다. 회수 조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산업ㆍ기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