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문화

Home > 사회ㆍ문화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 강원도 7월 지질·생태명소로 선정

천연기념물 제260호 백룡동굴, 생태체험의 보고

작성일 : 2025.06.30 21:34

작성자 : 사회부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의 지질·생태명소로 평창군의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을 선정했다. 도는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달 대표 명소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백룡동굴 [강원도 제공]

천연기념물 제260호이자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백룡동굴은 석회암으로 형성된 국내 유일의 ‘탐험형 동굴’로, 인공조명을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동굴 생태와 지질학을 체험할 수 있다.

석순, 석주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연중 13도 내외의 일정한 온도와 90% 안팎의 습도를 유지해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환경적 특성도 갖췄다. 백룡동굴은 이러한 특성 덕분에 자연생태 보존과 환경교육 현장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백룡동굴 인근 어름치마을은 동강 상류의 창리천을 끼고 조성된 대표 생태체험마을로, 2013년부터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슬로우보트, 플라이낚시, 생태해설 프로그램 등은 창리천의 맑은 물줄기를 따라 수달, 어름치 등 다양한 하천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은 평창군과 연구기관, 주민 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은 지질과 생태,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살아 있는 자연유산”이라며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사회ㆍ문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