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가드 악단 행진부터 ‘영희’ 등장까지
작성일 : 2025.06.28 23:10
작성자 : 문화부
습도 높은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던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멜로디가 울려 퍼졌다.

음악과 함께 ‘핑크 가드’ 수십 명이 정렬을 맞춰 등장했고, 손에는 총 대신 악기를 들고 트럼펫과 드럼을 연주하며 행진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일제히 발걸음을 멈추고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이날 열린 ‘오징어 게임 피날레 퍼레이드’는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약 1시간가량 이어졌고, 초록색 체육복을 입은 출연자들이 동요 ‘둥글게 둥글게’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 대형 ‘영희’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부르는 장면 등 명장면들이 재현됐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서울광장에서 열린 팬 이벤트에는 시즌1의 박해수, 정호연, 김주령, 아누팜 트리파티, 이유미를 비롯해 시즌2의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위하준 등 주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
정호연은 “배우들과 다시 만나 뭉클하다”고 했고, 박해수는 “기훈을 안아주고 싶을 만큼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제 인생에 이런 무대가 또 있을까 싶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 이병헌, 황동혁 감독이 등장해 “진짜 피날레가 실감 난다”, “역사적인 작품에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의 일환으로,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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