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크루 드래건, 4개국 우주인 태우고 ISS 도착
작성일 : 2025.06.26 21:25
작성자 : 기술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액시엄스페이스(Axiom Space)의 네 번째 유인 우주비행 임무 ‘AX-4’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이번 임무에는 한국 청소년의 그림이 함께 우주로 향해 의미를 더했다.
![美 액시엄스페이스 네 번째 유인 우주선, ISS 도킹 성공 [액시엄스페이스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626170100017_01_i1750940779.jpg)
액시엄스페이스는 26일 오전 6시 21분(한국시간 오후 7시 21분)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Crew Dragon)’이 ISS의 하모니 모듈과 성공적으로 도킹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25일 오후 3시 31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가 이뤄졌다.
이번 ‘AX-4’ 임무에는 미국, 인도, 폴란드, 헝가리 출신 우주인 4명이 참여했으며, 2주간 ISS에 체류하며 총 60건 이상의 과학 실험과 기술 시연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인간 연구, 지구 관측, 생물학, 재료 과학 분야가 포함돼 있다.
특히 한국의 제약·바이오기업 보령이 후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협력한 청소년 우주과학경진대회 ‘휴먼스 인 스페이스(HIS) 유스’를 통해 선정된 한국 학생들의 그림 20점도 함께 실려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 그림들은 다음 달 5일, ISS 내에서 미국 최초 여성 우주비행사이자 이번 AX-4 임무 사령관인 페기 윗슨(Peggy Whitson)이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구와의 실시간 연결을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보령 측은 “학생들의 상상력이 우주 공간에서 구현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래 과학자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액시엄스페이스는 민간 주도의 유인 우주 비행을 선도하며, ISS를 대체할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AX-4 임무는 그러한 비전의 연장선에서 민간 우주탐사의 실용성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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