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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부가가치 정량 분석 착수…“국가경제 기여 객관화”

울산항만공사, 울산연구원과 1년간 연구용역 진행

작성일 : 2025.06.25 20:58

작성자 : 사회부

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울산항이 산업적·경제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항만의 실질적 가치를 수치로 증명하고, 향후 정책·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25일, 울산항의 부가가치 창출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울산연구원이 맡아 1년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그간 울산항이 보여준 실질적 기여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통계와 지표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울산항은 국내 항만 중 액체화물 처리량이 가장 많지만, 관련 부가가치의 구체적 수치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에는 ▲울산항 이용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 현황 조사 ▲항만 관련 주요 기관의 역할과 한계 분석 ▲울산항 운영에 따른 경제 효과 측정 ▲울산항의 국내외 위상 진단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항만의 산업적 파급 효과를 수치화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결정에 있어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민간기업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효적 지원 전략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연구는 울산항의 실질적인 경제적 기여를 구체적 수치로 입증하는 첫 시도”라며 “이를 토대로 항만산업 발전 방향과 국가경제 기여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항의 기능과 위상이 정량적으로 입증된다면, 향후 항만 배후단지 조성, 친환경 항만 전환, 글로벌 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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