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4월 인구동향' 발표…출생·혼인 증가세 이어질까
작성일 : 2025.06.22 00:10
작성자 : 경제부
다음 주(6월 23∼27일)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정부의 새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국회 제출이 예정돼 있어 경기 흐름을 가늠할 핵심 시기로 꼽힌다. 특히 출산과 혼인, 소비와 기업 심리에 대한 각종 통계가 줄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정책 방향과 경제 전망에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우선 통계청은 25일 '4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며 올해 1분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혼인 건수 또한 12개월 연속 증가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발표에서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증가세가 유지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24일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8포인트 급등한 101.8로, 4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낙관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이달에도 CCSI가 100을 상회해 낙관 우위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6일에는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가 발표된다. 5월 CBSI(전산업 기준)는 90.7로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기준선(100)에는 미치지 못한 채 비관 우위 상태였다. 추경 기대감과 주식시장 회복 등이 기업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을 수 있으나, 미국의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 여파는 여전히 변수다.
금융감독원은 27일 4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을 발표한다. 지난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0.53%로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 대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발표에서의 흐름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금리 부담과 경기 불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금융건전성 우려도 여전하다.
정책 측면에서는 새 정부 첫 추경안이 23일 국회에 제출되며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 총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경은 경기 부양 및 민생 안정이 주요 목적이다. 각 상임위를 거쳐 예결위를 통해 내달 초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점쳐진다.
전문가들은 “인구, 소비, 기업, 금융 지표가 복합적으로 공개되는 주간인 만큼 경기 진단과 정책 판단의 기준점이 마련될 수 있다”며 “추경과 물가·금리 정책 간 조화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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