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문화

Home > 사회ㆍ문화

블랙핑크 콘서트 위조 티켓 판매…30대 남성 긴급체포

오탈자 포함된 티켓 500장 유통 정황…수천만원 챙긴 의혹

작성일 : 2025.06.18 22:56

작성자 : 사회부

서울 동작경찰서는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 티켓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동작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 20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위조된 티켓을 실제 티켓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려 한 혐의(사기 및 위조)로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소지한 티켓에 다수의 오탈자가 포함된 점을 확인했고, 이를 공식 판매처에 문의해 위조된 것으로 판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500여 장을 위조해 판매하며 수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티켓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중고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가 시도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부 구매자들로부터 위조 의심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실제로 몇 장의 위조 티켓을 판매했는지,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관련 자료와 거래 내역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은 A씨가 단독 범행을 저질렀는지, 혹시 위조 티켓 제작 및 유통에 가담한 공범이 있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다.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블랙핑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글로벌 K팝 그룹으로, 최근 진행된 콘서트는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암표 및 위조 티켓 거래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경찰은 대형 콘서트를 노린 위조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사회ㆍ문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