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부터 ‘알뜰한 추경’ 강조…“경제 위기 대응 위한 재정의 역할 성실히 수행”
작성일 : 2025.06.11 23:15
작성자 : 경제부
기획재정부 임기근 신임 2차관이 취임과 동시에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하며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한 ‘체감형 추경’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임 차관은 11일 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찾아 “추경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이 비상하게 어려운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추경안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고물가 등으로 민생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정책의 역할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그는 “효과를 점검해가며 알뜰하게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여 추경 편성의 속도와 함께 지출의 효율성·정책 효과성도 중시할 것임을 강조했다.
기재부 내 예산과 재정운용을 총괄하는 2차관으로서 임 차관의 역할은 경제위기 대응과 동시에 중장기 재정 건전성 유지라는 두 과제를 조화롭게 풀어가는 데 있다.
임 차관은 “우리 경제가 유례 없이 어렵다”며 “경제 위기 대응, 신성장 동력 발굴, 구조 변화 대응, 공동체 회복을 위해 재정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 주요 방향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구조 전환 지원, 공공인프라 투자 등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추경은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위기극복형 확장재정 기조'와도 맞물리며, 정부의 정책 전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임 차관이 강조한 ‘체감형 민생 추경’은 향후 정부 정책에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