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친구이자 존경스러운 이강인, 자랑스럽다”
작성일 : 2025.06.08 22:49
작성자 : 스포츠부
축구 국가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가운데, 대표팀에 합류한 유럽 무대 챔피언들의 존재는 다른 선수들에게 부러움과 자극을 동시에 주고 있다.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과 만난 오현규(헹크)는 “유럽 챔피언들을 가까이서 본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그가 언급한 챔피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손흥민(토트넘)이다.
특히 친구이자 팀 동료인 이강인에 대해 오현규는 “정말 꿈도 못 꿀 일을 해낸 강인이가 존경스럽다”면서도 “잘난 체를 많이 해서 보기 싫을 때도 있다”며 웃음 섞인 농담을 던졌다. 그만큼 이강인의 업적은 놀라운 동시에 자극이 된다는 의미다.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도 아끼지 않았다. 오현규는 “UEL도 유럽에서 정말 강한 팀들만 나오는 대회인데, 흥민이 형이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나는 어릴 때부터 흥민이 형을 존경했고, 팬으로서도 형의 우승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라크전 승리 직후 대표팀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도 건넸다. 오현규는 “형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어도, 그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며 “모든 국민이 함께 해낸 일이니 그 기쁨을 함께 누려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라크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기록한 미드필더 김진규(전북)도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소속팀 감독님이 기회를 줬고, 그 덕에 대표팀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이라크전에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갖고 돌아올 수 있어 기분 좋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지난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고 최소 조 2위를 확보,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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