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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장림역 인도 돌진한 택시…보행자 포함 4명 부상

60대 보행자 중상, 70대 택시기사도 병원 이송

작성일 : 2025.06.04 23:32

작성자 : 사회부

4일 오후 3시 11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도시철도 신장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를 포함한 4명이 다쳤다.

인도로 돌진한 택시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6 택시로, 갑자기 도로를 이탈해 인도로 진입한 뒤 보행자 A씨(60대)를 충격하고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어 무더위 쉼터 벽면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운전자 B씨(7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도 파편이 튀어 맞은 보행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B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전기차인 아이오닉6 모델로, 사고 당시 블랙박스 및 차량 제어 장치 작동 여부 등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장 CCTV 확보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급발진 여부를 포함한 차량 결함 가능성과 운전자의 조작 실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진술과 현장 정황을 토대로 차량 제원 분석 및 국과수 정밀 감정 등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신장림역 출구 인근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권 인접 지역으로, 사고 직후 한때 현장 주변에 시민 불안이 커지기도 했다. 주변 시민들은 “평소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고 인도가 좁아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며 보행자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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