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면~청량읍 연결 2km 구간에 진화용 임도 새로 조성
작성일 : 2025.06.03 23:44
작성자 : 사회부
울산 울주군이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삼정리로 이어지는 산불 피해지 일대에 새로운 산불 진화 임도를 개설했다.
![임도 [서부지방산림청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c0a8ca3c000001528c26c48c00035af5_p41748962012.jpeg)
울주군은 3일 “지난해 9월부터 약 9개월에 걸쳐 산불 위험이 높은 웅촌 산불 피해지 구간에 총 연장 2㎞ 규모의 산불 진화 임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도 개설은 산림청과 협력해 대형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대응 시설로 추진됐다.
산불 진화 임도는 기존 임도보다 도로 폭이 넓고, 긴급 상황 시 대피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설계됐다. 이는 진화차량과 인력의 원활한 진입을 가능케 하고,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시켜 피해 최소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울주군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55㎞, 0.7㎞, 1.5㎞ 등 총 3.75㎞의 간선 임도가 이미 구축돼 있었으며, 이번에 추가된 산불 진화 임도를 포함해 총 5.75㎞의 산림 진입로가 마련됐다. 이로써 울주군 관내 전체 임도는 50곳, 총연장 143㎞로 늘었다.
울주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언양읍 신화마을 등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해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산림청과 협업해 피해 복구 및 예방 대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진화 임도는 단순한 진입로 기능을 넘어, 산불 예방과 진화, 그리고 산림자원 관리까지 다양한 목적을 갖춘 필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림 경영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산림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 감시 및 조기 진화 체계 강화, 인력·장비 확충 등 다각적인 산림재해 대응 전략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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