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팬 행사 ‘투둠 2025’서 메인 예고편 첫 공개
작성일 : 2025.06.01 22:53
작성자 : 문화부
“여러분, 마지막 게임을 함께 할 준비가 됐습니까?”
![LA에서 열린 넷플릭스 '투둠 2025'에 참석한 '오징어게임' 배우들 [넷플릭스 SNS 갈무리]](/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601028700005_01_i1748786119.jpg)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팬 이벤트 ‘투둠 2025’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오는 6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시즌은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본격적인 대결 구도로 전개된다. 인간의 선함을 끝까지 믿으려는 기훈과, 인간 불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프론트맨의 날 선 충돌이 극의 중심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예고편 속 기훈은 “왜 나만 살려 준 거야”라며 절규하고, 프론트맨은 “456번, 아직도 사람을 믿나”라고 되묻는다. 단순 생존 게임을 넘어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또다시 제기될 조짐이다.
예고편에는 시즌1의 영희 인형 외에 새롭게 등장할 게임 요소들도 담겼다. 거대한 줄넘기 인형, 골목길 미로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트가 스릴을 예고하며 시리즈 특유의 잔혹한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정재는 행사 현장에서 “이번엔 ‘철수’라는 새로운 인형이 등장한다”며 “영희처럼 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시즌3의 스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시즌2에서 사망한 것으로 암시됐던 경석(이진욱 분)이 피를 흘린 채 병정과 대치하는 장면, 프론트맨이 과거 참가자 번호 132번을 달고 있던 시절의 회상 장면 등이 포착됐다. 프론트맨의 과거가 주요한 반전 요소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현주 역), 강애심(금자 역), 최승현(타노스 역) 등 시즌3 주요 출연진이 모두 참석했다. 시즌2에서 극 중 사망한 캐릭터 ‘타노스’를 연기한 최승현은 “이렇게 멋진 자리에 제가 빠질 수 없었다”며 다시 등장한 이유를 에둘러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완성도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전 세계 시청자와 다시 한번 강렬하게 만날 예정이다. 이정재는 “모든 게임엔 끝이 있는 법”이라며 이번 시즌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할 것임을 암시했다.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시청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인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즌으로 그 서사에 마침표를 찍는다. 넷플릭스의 대표 팬 이벤트인 ‘투둠’은 이번에도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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