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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고씨굴에 ‘GO-SEE 키즈 위터풀’ 개장…아이들과 즐기는 여름 피서지로 주목

오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3개월간 운영

작성일 : 2025.06.01 22:50

작성자 : 사회부

강원 영월군이 여름철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씨굴 일원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 ‘GO-SEE 키즈 위터풀’이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시설을 개장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폭염 피해 영월 고씨동굴 찾은 탐방객 [촬영 이재현]

‘GO-SEE 키즈 위터풀’은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놀이 공간이다. 특히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물놀이 체험장이 본격 가동되고, 이달과 9월에는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고려해 범퍼보트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4천원으로 책정됐으며, 영월군민과 기타 감면 대상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범퍼보트 체험은 별도로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이 위치한 고씨굴은 총연장 1.7㎞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석회암 동굴로,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다. 기암괴석과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잘 보존돼 있어 지질학적 가치는 물론,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뛰어나다. 특히 여름철 동굴 내부 온도가 평균 12~15도로 유지돼 자연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월군은 지난해 첫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정비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체험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대권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씨굴의 천연 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영월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SEE 키즈 위터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을 찾는 가족 관광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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