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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락산서 산불…70여분 만에 초진 완료, 인명 피해는 없어

노원구 상계동 일대 주민에 긴급 안내…“창문 닫고 산 주변 접근 자제”

작성일 : 2025.06.01 22:22

작성자 : 사회부

일요일인 6월 1일 저녁,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7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원인을 조사 중이다.

노원구 수락산 화재 [독자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8분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스포츠센터 뒤편 산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즉시 대응에 나서 차량 30대와 인력 10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14분 뒤인 오후 9시 52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주변 주택이나 시설물로의 연소 확대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며 현장 주변을 수색 중”이라며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재 직후 관할 자치구인 노원구는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구는 “상계동 수락산스포츠센터 뒤편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산 주변 접근을 삼가달라”고 안내했다.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다소 건조한 초여름 날씨 속에 발생해 긴장감을 높였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날씨 조건과 현장 정황을 토대로 방화나 실화 여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당국은 시민들에게 산행 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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