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92.4% 압도적 찬성…한강 조망 확보한 고급 아파트 2,401가구 조성
작성일 : 2025.05.31 23:28
작성자 : 경제부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최종 선정됐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이 92.4%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아크로 한남'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531043200003_01_i1748702062.jpg)
총 1,545명의 조합원 중 1,17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1,08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두 차례 단독 입찰이 유찰된 끝에, 세 번째 단독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규모로, 아파트 2,401가구와 오피스텔 146실을 짓는 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평지 비율이 높고 한강 조망이 우수해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조합이 제안한 공사비 기준 총사업비는 약 1조7,584억원에 달한다.
DL이앤씨는 해당 사업의 단지명으로 '아크로 한남'을 제안했다. 전체 가구의 74%에 해당하는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하고, 이 중 1,670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와이드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가구는 1,480가구에 달한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을 기존 9,246억원에서 2조6,830억원으로 끌어올리며 2조원대를 돌파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한강변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해 조합원과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향후 성수,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에서도 ‘아크로’ 브랜드를 내세워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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