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결승타로 위닝시리즈…SSG 박시후 데뷔 첫 승
작성일 : 2025.05.29 23:55
작성자 : 스포츠부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kt wiz는 안현민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고, 삼성 라이온즈는 롯데를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LG 김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529189651007_01_i1748530967.jpg)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김현수의 결승타 포함 3안타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며 2위 한화와의 격차를 3.5게임 차로 벌렸다.
0의 균형을 깬 건 한화였다. 6회초 노시환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냈지만, LG는 곧바로 6회말 문보경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7회말 김현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8회말에는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손주영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고, 신인 김영우는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KIA가 먼저 2점을 냈고, 키움이 추격한 뒤 다시 KIA가 앞서갔지만, 키움은 7회 김건희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추가점을 내지 못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전날까지의 9연패를 끊고 연패 기록 경신을 가까스로 피했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6-5로 제압했다. SSG는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했고, NC는 데이비슨과 김휘집의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끝내 따라잡지 못했다. 2020년 입단한 SSG 좌완 불펜 박시후는 이날 2⅔이닝 2실점으로 막아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9-3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가 먼저 점수를 냈지만, 삼성은 5회 김성윤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에 강민호의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성윤은 5타수 4안타로 시즌 타율을 0.350까지 끌어올리며 타격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에서는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12-2로 대파했다. 5회말 안현민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5월 29일 경기 결과는 각 팀의 순위 경쟁과 흐름에 변화를 주며 시즌 중반의 향방에 또 하나의 분기점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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