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감시상 입원환자 수는 안정세… 여름철 유입·확산 가능성 대비
작성일 : 2025.05.26 23:29
작성자 : 사회부
최근 홍콩과 중국 등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방역 현황 점검에 나섰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충북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마스크 착용 권고문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pyh2024082502500001300_p41748269938.jpg)
이 본부장은 이날 의료원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관리체계와 예방접종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음압격리병실과 진료 구역을 직접 살피며 현장의 방역 실태를 확인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를 기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5주 127명에서 5월 1주 115명, 2주 146명, 3주에는 100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유입 사례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실내 활동이 늘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어 방역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접종 중인 JN.1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충분한 면역 반응을 유도해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려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재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과 지자체에 대해서도 “변이 유입과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의료체계 유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내 밀집도 증가와 해외 방문 증가에 따른 유입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역별 감시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방역수칙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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