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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 “사업 리스크·투자 계획 상세 반영”

금감원 요구에 따라 보완… IRA 동향·설비 투자 리스크·고객사 통계 등 추가

작성일 : 2025.05.26 23:15

작성자 : 경제부

포스코퓨처엠이 26일 유상증자와 관련한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며 사업 리스크와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는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따른 것으로, 투자자 보호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조치다.

포스코퓨처엠 CI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정정신고서는 금감원의 요구사항뿐 아니라 자진 정정사항도 함께 반영해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정신고서에는 경기 변동에 따른 사업 리스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동향, 그리고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투자 프로젝트의 상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등 설비 투자와 관련된 위험 요인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또한 고객사인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 등 주요 통계를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업데이트했으며, 소송 및 우발채무, 주요 약정 사항에 대한 설명도 새롭게 추가됐다. 최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의 향후 추가 출자 결의와 관련한 배경 설명도 담겨 있다.

정정신고서에는 유상증자 결정 과정에서 소액주주 등의 이해를 어떻게 고려했는지, 시장의 우려를 어떻게 완화할 것인지에 대한 대응 방안도 명시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증자를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신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3일,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자금 사용 목적은 시설자금 1,810억원, 운영자금 2,884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307억원으로 구성됐다.

금감원은 지난 23일 “자금 사용 계획과 유상증자 당위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정정신고를 요구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생산기지의 전략적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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