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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엘리시안강촌 ‘숲 속 빵시장’, 2만5천명 몰려 성황리 마무리

작년보다 두 배 넘는 방문객… 빵 3만개 준비·체험 콘텐츠 강화

작성일 : 2025.05.25 23:18

작성자 : 사회부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 속 빵시장'이 약 2만5천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엘리시안 강촌, 빵축제 '숲 속 빵시장' [엘리시안 강촌 제공]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 따르면 빵시장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리조트 내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주말 나들이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며 입장객은 잠정 집계 기준 2만5천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만 명 수준이었던 첫 행사와 비교해 두 배 넘는 인파가 몰린 셈이다.

이번 빵시장은 단순한 베이커리 판매를 넘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났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캠핑 존 체험, 리프트 무료 탑승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주최 측은 지난해 빵 준비 수량 부족으로 일부 방문객이 구매하지 못한 점을 보완해 올해는 빵 3만 개 이상을 마련했다. 모든 방문객이 원하는 빵을 구매하거나 시식할 수 있도록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고, 실제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지역 베이커리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주차난과 교통 혼잡 문제도 개선됐다. 지난해 행사 당시 협소한 주차장과 차량 정체로 불편을 겪은 사례를 반영해, 올해는 전철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선과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경춘선 백양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교통 분산 효과도 높였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춘천시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10월에도 가을 시즌 제3회 ‘숲 속 빵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품 축제를 넘어,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공간에서 휴식과 미식을 결합한 복합 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엘리시안강촌은 향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접목해 지역 대표 축제로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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