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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진·제니·캣츠아이…K팝 솔로 아티스트들, 영국 싱글차트 점령

로제,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으로 31주 연속 차트인

작성일 : 2025.05.24 16:37

작성자 : 문화부

K팝 솔로 아티스트들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블랙핑크 로제 [워너뮤직코리아·COLIN TILLEY 제공]

23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싱글차트 28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2계단 하락했지만, 무려 31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장기 흥행을 과시하고 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차트에 4위로 진입해 최고 2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협업의 성공 사례로 꼽혀왔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두 아티스트의 조화로운 보컬이 전 세계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도 솔로 신곡으로 차트에 새롭게 등장했다. 진의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싱글차트 58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관계가 무너져가는 연인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발라드로, 진 특유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진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에코(Echo)’도 같은 날 오피셜 앨범차트 63위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이번 앨범은 그가 군 복무 중 발매한 작품으로, 팬들과의 음악적 연결을 지속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블랙핑크 제니 역시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싱글차트 83위를 기록했다. 트렌디한 비트와 자기주장 강한 가사로 구성된 이 곡은 제니만의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음악 팬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가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CAT’S EYE)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이들의 데뷔곡 ‘날리(Gnarly)’는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날리’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으며, K팝의 세계화를 다시 한 번 체감하게 했다.

이번 차트 결과는 K팝 아이돌 출신 솔로 아티스트들의 개별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그룹 활동을 넘어선 음악적 확장과 협업, 장르 실험이 지속되며 세계 음악 시장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들이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는 것은 단순한 인기 차원을 넘어 음악성과 영향력을 인정받는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글로벌 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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