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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로 명칭 확정…문화올림픽 정신 잇는 거점으로 재탄생

IOC 승인 거쳐 공식 명칭 사용…올림픽 유산 계승 상징적 공간

작성일 : 2025.05.22 13:33

작성자 : 사회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정신이 깃든 공간이 ‘평창올림픽플라자’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연다. 평창군은 22일,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지식재산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평창올림픽플라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플라자 조감도 [평창군 제공]

IOC는 평창군의 명칭 사용 질의에 대해 “‘테마(Theme)’는 영리 목적을 암시할 수 있으며, ‘파크(Park)’는 올림픽 경기장과 관련된 장소에 한정해 사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공식적으로 사용된 명칭은 활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올림픽 개최 당시 해당 공간의 공식 명칭이었던 ‘평창올림픽플라자’를 그대로 채택하고, 개관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동계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의 중심지였다. ICT관, 전통문화관, 메달플라자, 공공미술 작품, 후원사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통예술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재조성되는 평창올림픽플라자는 지난 2023년 착공돼, ‘평창 ICT 센터’, 기념 광장, 기념 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ICT 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파사드가 마련되며, 기념 공간 곳곳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관계자, 지역 주민들의 기여를 기리는 상징물들이 배치된다.

평창군은 평창올림픽플라자가 단순한 관광지에 그치지 않고, 올림픽 유산의 상징이자 지역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관과 함께 열리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는 그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올림픽 개최 도시 관계자, IOC 관계자, 주민과 관광객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명칭 확정은 평창올림픽플라자가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가치를 가장 충실하게 담아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라며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계기로 평창군민의 올림픽 유산 계승 의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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