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재활용한 친환경 숲…임직원도 식재 참여
작성일 : 2025.05.21 11:42
작성자 : 사회부
현대백화점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시민들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숲을 조성했다. 현대백화점은 21일 서울 보라매공원에 ‘더현대 포레스트(THE HYUNDAI Forest)’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521069500030_01_i1747795477.jpg)
새롭게 조성된 숲은 공원 내 안전 체험관 인근 827㎡(약 25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지난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송도점, 스페이스원 등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됐던 전나무 300여 그루 중 120그루가 이곳에 옮겨 심어졌다.
전나무는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는 상록침엽수로, 대표적인 크리스마스트리용 수종이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매장 내 트리 장식을 플라스틱 대신 생목으로 꾸미고, 시즌 종료 후에도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뿌리 손상 방지를 위한 수개월간의 관리 작업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더현대 포레스트는 단순 식재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식재 작업에는 현대백화점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의지를 함께했다.
나머지 180여 그루의 전나무는 서울 보라매공원역 1번 출구 인근과 충북 청주의 생명누리공원 등에 추가 식재돼 도심 곳곳의 녹지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포레스트를 단발성 조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친환경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계절별 포토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무 식재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겸 ESG추진협의체 위원장은 “고객과 함께 자연을 돌보고 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ESG 철학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