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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서 열린 'K-정체성' 인문학 강좌…대중문화를 넘어 한국 이해로

주남아공 한국문화원, 종교·역사·언어 등 다룬 8주 강연 시리즈 개설

작성일 : 2025.05.08 22:48

작성자 : 문화부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문학 강연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됐다.

남아공에서 시작된 한국 인문학 강좌 첫 강연 [주남아공 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원장 유지열)은 8일(현지시간) “‘K-IDENTITY: 한국 정체성 깊이 들여다보기’라는 제목으로 8주간의 인문학 강연 시리즈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한국의 종교, 역사, 지리, 의식주, 언어, 생활문화 등을 주제별로 조명해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사회적 가치와 종교에서부터 전통의복, 음식, 주거문화, 언어까지 폭넓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마지막 8주 차에는 특별 강연과 함께 수료식이 마련된다.

전날 프리토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첫 회차 강연에는 현지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 사회의 유교적 기반과 그에 따른 사회적 가치관을 주제로,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유지열 문화원장은 “K팝, 영화, 한식 같은 대중문화 소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한국을 구성하는 정신적 기반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강좌”라며 “매년 정례화된 강연 시리즈를 통해 심화된 한국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남아공 내 한류 수요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한국 사회와 가치에 대한 학문적·문화적 접근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문화원은 향후에도 한국 인문학 콘텐츠를 토대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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