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과방위원장 “3월 12~20일 비정상 트래픽 발생 정황”
작성일 : 2025.05.08 22:39
작성자 : 기술부
SK텔레콤 내부 인증서버에서 3월 중 비정상적인 트래픽이 발생했으나, 당시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제보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열린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서 “3월 12일부터 20일 사이, SK텔레콤 내부 인증서버에서 비정상 트래픽이 발생했는데 조치가 미흡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 시점에 점검이 이뤄졌다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귀책사유”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 부사장은 “그와 같은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청문회 직후 SK텔레콤은 “해당 기간 동안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최 위원장은 이와 함께, 일부 노후 스마트폰 사용자가 유심(USIM) 교체 시 유심 트레이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도 언급하며, SK텔레콤 측에 트레이를 무상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같은 날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도 약관 변경을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두 통신사의 관련 데이터를 확인한 뒤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도 “자동 가입 방식이 가능한지 통신사들과 논의해 조속히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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