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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소나무 원료 공장서 화재… 기계 전소, 5천500만원 피해

근로자 신속 대피로 인명 피해 없어

작성일 : 2025.05.07 23:01

작성자 : 사회부

2025년 5월 7일 전북 정읍시에서 소나무를 원료로 한 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7일 오후 5시 4분께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한 한 제조공장의 작업동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소나무를 주원료로 오일과 기타 제품을 제조하는 시설로, 당시 내부에 설치된 오일추출 기계 등이 불에 타면서 큰 피해가 났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약 5천500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금액은 전소된 기계류와 설비 등을 포함한 추산액이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즉각적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5시 55분께 완전히 꺼졌다. 현장에는 펌프차, 물탱크차, 구조차 등 10여 대의 장비와 소방대원 수십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일 계획이다. 공장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상대로 초기 화재 상황과 설비 운용 과정에 대한 진술도 확보할 방침이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규명하는 데 며칠이 소요될 수 있다”며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지역 내 목재 가공 및 친환경 제품 생산 업체로, 정읍시 일대에서 10여 년간 운영돼 온 중소기업이다. 화재 당시 공장 가동률이 평소보다 낮았던 점이 피해 최소화에 일부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 일정은 향후 감식 결과와 보험 심사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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