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전북 현대전 4만8,008명 운집…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역대 3위
작성일 : 2025.05.03 23:43
작성자 : 스포츠부
2025년 5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K리그1 맞대결에 4만8,008명의 관중이 몰려 2025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된 첫 주말, 서울과 전북의 첫 격돌이 맞물리며 시즌 최고 흥행을 이끌었다.
![서울과 전북의 경기 열린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503052700007_01_i1746283548.jpg)
이번 관중 수는 지난 2월 22일 서울의 홈 개막전 FC안양전에서 기록한 4만1,415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동시에 K리그1 전체의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관중 수는 K리그가 유료 관중만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역대 최다 유료 관중 기록은 지난해 5월 4일 서울-울산 HD전의 5만2,600명이며, 두 번째는 같은 해 3월 10일 서울-인천 유나이티드전의 5만1,670명이다.
종전 3위였던 2023년 4월 8일 서울-대구FC 경기의 4만5,007명은 이날 기록에 밀려 4위로 내려갔다. 당시엔 인기 가수 임영웅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과 전북의 맞대결은 이번 시즌 첫 대결이자 전통의 강호 서울과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을 노리는 전북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입장권 예매는 시작 하루 만에 3만장이 팔려 흥행을 예고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4시 기준, 예매 수는 4만2,000장을 돌파했다. 관계자들은 일찌감치 시즌 최다 관중 경신을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임영웅 시축 경기’의 기록마저 넘어서는 흥행 성과를 거두며 K리그의 관중 저력을 재확인했다.
관중 증가에 힘입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빅매치와 연휴, 흥행 요소가 맞물릴 경우 K리그의 시장성은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콘텐츠로 팬층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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