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약국 10곳서 12곳으로 확대…동구·달성군 주민 접근성 개선
작성일 : 2025.05.01 14:52
작성자 : 사회부
대구시가 심야와 공휴일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공공약국 2곳을 추가 지정하며,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501077400053_01_i1746078857.jpg)
1일 대구시는 동구 아양약국과 달성군 미소약국을 공공약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 지역의 공공약국 수는 기존 10곳에서 12곳으로 늘었다. 이는 시가 대구시약사회, 각 구·군 보건소와 협력해 심야시간 및 휴일 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운영 중인 공공약국 중 11곳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자정약국’이며, 나머지 1곳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문을 여는 ‘심야약국’이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아양약국과 미소약국은 공공약국이 전무했던 지역에 위치해, 그간 불편을 겪었던 동구와 달성군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가 공공약국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꾸준한 이용자 증가가 있다. 시에 따르면 공공약국 이용자 수는 2022년 5만2천여 명에서 2023년 8만7천700여 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시민들이 야간 시간대 의료기관 이용 후 약 처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공공약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약국 추가 지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심야시간대에도 불편 없이 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약사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공공약국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공공약국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지정을 검토해 도심과 외곽 지역 간 의약품 접근성 격차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응급실과 심야 병원 이용 후 이어지는 약품 구매 공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