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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대협 간담회 또 무산…“4월 30일 복귀 결정에 도움 안 돼”

교육부 "5월 2일 만남 제안 거절…복귀 시점 고려해 연기 제안"

작성일 : 2025.04.28 23:02

작성자 : 사회부

의대생 복귀 문제를 놓고 교육부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간의 공식 만남이 28일 결국 무산됐다.

 전국 40개 의대의 유급시한이 임박하면서 1학년에 24·25·26학번 세 학번이 겹치는 '트리플링'(tripling)이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각 의대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총 32개 의대의 의학과(본과) 4학년 유급시한이 만료된다. 사진은 27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교육부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8시 30분경 의대협으로부터 5월 2일 만남을 다시 제안받았으나, 4월 30일 복귀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만남을 조금 뒤로 미루자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5일에도 의대협으로부터 "5월 1일 또는 2일 중 간담회를 갖자"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유급 데드라인인 4월 30일 이전에 만나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정을 앞당기자고 제안했지만, 양측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의대협도 이날 별도 입장문을 내고 "교육부와 대화를 위해 25일부터 세 차례 5월 2일 만남을 제안했으나, 교육부 의대국이 오늘 저녁 최종적으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의대협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둘러싼 갈등 속에 공식 대화 창구를 마련하려 했지만, 이번에도 시점 조율 실패로 마주 앉지 못하게 됐다. 양측 간 접점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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