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철쭉 군락지서 열려…다음 달 초·중순 절정
작성일 : 2025.04.24 14:44
작성자 : 사회부
분홍빛 철쭉이 지리산의 능선을 물들이는 ‘제29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전북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일대에서 열린다.
![바래봉 철쭉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424114500055_01_i1745473520.jpg)
남원시는 24일 “우리나라 최대 철쭉 군락지로 꼽히는 바래봉에서 철쭉 개화에 맞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철쭉제는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예고하고 있다.
바래봉 철쭉제는 해발 1,165m에 위치한 고산지대 특유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수십만 평에 이르는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하단부에서 꽃이 피기 시작했으며, 절정은 5월 초·중순으로 예상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바래봉 탐방로를 따라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능선을 걷는 ‘철쭉 트레킹’과 함께, 개막일에는 전통 산신제를 시작으로 농악 공연, 노래자랑 등의 무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다양한 향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바래봉은 철쭉이 유독 진하고 풍성하게 피는 곳으로, 지리산의 웅장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해 축제는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구간에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쓰레기 수거 및 질서 유지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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